금감원장 “삼성·SK 레버리지 상품, 막지 못한 것 후회”…정책 실패 인정 > 국내 뉴스 | 월드시사경제, 국내, 국제, 경제, 시사전문 뉴시사이트

월드시사경제
로그인 회원가입
  • 국내 뉴스
  • 국내 뉴스

    국내 뉴스

    금감원장 “삼성·SK 레버리지 상품, 막지 못한 것 후회”…정책 실패 인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85   작성일2026-06-22 20:28:51

    본문


    20260622a3.jpg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강한 우려를 나타내며 사실상 정책 판단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 원장은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해당 상품의 도입 과정과 관련해 "당시 더 적극적으로 제동을 걸었어야 했는지 후회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상품 출시가 증시 활성화와 외국인 투자 확대를 기대하며 추진됐지만, 기대했던 환율 안정 효과는 크지 않았고 예상보다 부작용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특정 종목의 하루 주가 변동폭을 두 배로 추종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기초 종목이 하루 5% 상승하면 상품 가격은 10% 오르고, 반대로 5% 하락하면 10% 손실이 발생한다.


    지난달 말 국내 시장에 처음 상장된 이후 해당 상품에는 개인투자자 자금이 대거 몰렸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비중 대부분이 개인인 점을 우려하고 있다. 주가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손실 규모가 급격히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실제로 일부 상품의 경우 연속 하락장에서 큰 폭의 손실이 발생했다며 투자 위험성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최근 관련 상품에 대해 소비자경보를 발령하고 투자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또한 그는 현재 구조가 투자자보다 금융회사의 수수료 수익에 유리하게 작동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잦은 매매가 발생하는 상품 특성상 증권사들은 상당한 수수료 수익을 얻지만, 투자자들은 높은 변동성에 따른 손실 위험을 부담하게 된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향후 시장 충격을 줄이고 투자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추가 대책을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이미 상장된 상품을 즉시 중단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위험 관리와 투자자 경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감독원

    #레버리지ETF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식투자

    #개인투자자

    #증시

    #금융정책

    #투자위험

    #빚투

    #월드시사경제 

    추천0 비추천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News letter뉴스레터 신청

       [View Detai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