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WHO 탈퇴…회비 3800억원 미납
페이지 정보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151
작성일2026-01-23 18:16:04
본문
미국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탈퇴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월 취임 첫날 미 국익에 반한다며 WHO 탈퇴를 지시한 지 약 1년 만으로 미국은 트럼프 1기 행정부 때에 이어 두 번째로 WHO를 탈퇴하게 됐다.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은 22일(현지시간) 성명에서 "WHO는 여러 국제기구와 마찬가지로 핵심 임무를 저버리고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행동을 반복했다"고 주장하며 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두 장관은 "WHO는 미국이 창립 멤버이자 가장 큰 재정적 기부자인데도 미국의 이익에 적대적인 국가들이 주도하는 정치적이며 관료주의 의제를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취임 첫날인 2025년 1월20일 이런 이유를 대며 WHO 탈퇴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후 지난 1년간 미국은 WHO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모든 인력을 철수하는 등 탈퇴 작업을 진행해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올해 미국이 WHO 탈퇴를 위해 1년 전 통보와 미지급 회비 상환이 필요하다고 전했지만, 미 정부는 채무 정산 의무 규정이 없다고 밝혔다.
WHO 측은 미국의 체납액을 약 2억6000만달러(약 3800억원)로 추산하면서도, 이를 강제할 수단은 없다는 입장이다.
#미국WHO탈퇴
#WHO
#미납회비
#국제뉴스
#미국정치
#보건안보
- 이전글"中, 2030년이면 J-20 1천대…서태평양서 美에 도전 가능성" 26.01.23
- 다음글일본은행, 기준금리 예상대로 동결…0.75%로 유지 26.01.2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