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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2030년이면 J-20 1천대…서태평양서 美에 도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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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145   작성일2026-01-23 18: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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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이면 중국이 운용하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J)-20이 1천대에 달해 서태평양에서 미국과 미 동맹의 공군력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홍콩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영국 싱크탱크 왕립합동군사연구소(RUSI)는 최근 '러시아·중국의 공군력 위협 진화' 보고서에서 중국 공군력이 놀라운 성장세를 보인다며 이같이 경고했다.


    2030년까지 5세대 J-20(J-20A·J-20S 포함)이 1천대 정도, 4.5세대 J-16이 900정 정도 실전 배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싱크탱크는 중국군의 J-20 운용 대수가 2020년 50대 수준에서 지난해 300대 정도로 늘었고, 비슷한 시기 J-16은 90∼100대에서 약 450대로 늘어났다고 추정했다.


    이어 지난해 말 기준 '워산(WS)-15' 엔진을 탑재한 개량형 J-20A, 복좌(좌석이 2개)형인 J-20S를 합해 연 120대가량 생산 가능하다고 봤다. J-20 신규 생산 규모는 연 70∼100대 정도라는 중국 매체 추산도 있다.


    이번 보고서는 일본·대만·필리핀을 잇는 제1도련선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미중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왔다.


    미국은 최근 발표한 국가안보전략(NSS)에서 적국이 태평양으로 군사력을 투사하지 못하게 하려면 제1도련선을 지키는 게 필수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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