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7주 연속 상승…세제 개편 앞두고 시장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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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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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7-24 20: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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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7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7월 넷째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4% 상승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0.16%, 경기가 0.22%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인천은 소폭 하락했다. 서울의 상승폭은 직전 주보다 다소 줄었지만 상승 흐름은 계속됐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충북과 전북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셋값 역시 전국적으로 0.13%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은 0.16% 상승했고, 지방도 대부분 지역에서 전셋값이 올랐다.
한편 부동산 세제 개편 논의에서는 보유세를 강화하고 거래세를 낮추는 방향이 주요 의견으로 제시됐다. 다만 과세 기준을 주택 수가 아닌 주택 가치 중심으로 바꾸기 위해서는 초고가 주택 기준과 세율 체계, 실거주 여부 등을 둘러싼 추가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부는 이달 말 세제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으로, 실제 정책 방향이 부동산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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