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대업체들, '반값생리대' 공급 확대…중저가 제품 출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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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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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1-26 18: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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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리대가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생활용품업계가 '반값 생리대'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가격이 싼 신제품을 잇달아 내놓기로 했다.
소비자의 선택 범위를 넓히면서도 상품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기존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보다 중저가 신제품을 선보이기로 한 것이다.
유한킴벌리는 기존 '중저가 생리대'의 오프라인 판매를 확대하고 새로운 중저가 제품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니참도 여성의 생리대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본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가격은 기존 프리미엄 제품의 절반 수준의 제품을 오는 3월 출시할 예정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무회의에서 국내 생리대 가격이 해외보다 비싸다고 지적하며 기본적인 품질의 저가 생리대를 만들어 무상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고급화된 제품 위주의 시장 구조로 인해 소비자 선택권이 제한되고 있다며, 정부가 위탁생산을 통해 일정 대상에게 현물로 지원하는 방식을 주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성평등가족부는 현물 제공과 바우처 지원 등 여러 방안을 놓고 관계 부처와 함께 후속 대책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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