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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급락에 금융당국 대응 검토…투자자 보호장치 마련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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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84   작성일2026-06-23 19:5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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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내 증시가 큰 폭의 조정을 받으면서 특정 종목의 주가 움직임을 두 배로 추종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변동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금융당국은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추가 안전장치 마련에 착수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한 투자 쏠림 현상과 높은 변동성 문제를 점검하고 있다. 당국은 시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국내 증시는 급락세를 보였고, 주요 반도체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이들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약 25% 안팎의 낙폭을 기록하며 일반 주식보다 훨씬 큰 변동성을 나타냈다.


    금융권에서는 투자 진입 요건을 강화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현재 개인 투자자는 일정 금액의 기본예탁금을 유지하고 교육 과정을 이수해야 관련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데, 예탁금 상향이나 교육 강화 등이 검토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수수료 조정이나 신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상장을 제한하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업계에서는 투자자 선택권과 시장 활성화 측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전문가들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 손실 위험도 매우 큰 상품인 만큼 투자 전 상품 구조와 위험성을 충분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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