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별점제 부활에 자영업자 긴장…"리뷰 갑질 재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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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식당과 카페 등 플레이스 서비스의 별점 제도를 약 5년 만에 다시 도입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업주들은 별점 경쟁과 악성 리뷰, 이른바 '리뷰 갑질'이 다시 확산될 수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9일부터 플레이스 서비스에 개별 리뷰 별점과 평균 별점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앞서 2021년 별점 테러 등 부작용이 잇따르자 별점 수집을 중단하고 키워드 리뷰 방식으로 전환했지만,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다시 별점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
현재 평균 별점은 사업주가 공개 여부를 선택할 수 있지만, 소비자가 작성한 개별 리뷰의 별점은 비공개로 전환할 수 없다. 이 때문에 일부 자영업자들은 낮은 별점이 영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불안감을 나타내고 있다.
온라인 자영업자 커뮤니티에서는 별점 관리 방법과 리뷰 이벤트 운영 여부를 고민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평점까지 함께 반영되는 만큼 기존 낮은 평가가 평균 점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도 부담으로 꼽힌다.
반면 소비자들은 별점이 음식점과 카페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정보 제공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반응도 보이고 있다.
네이버는 별점 제도 운영 과정에서 악의적으로 낮은 점수를 반복적으로 남기는 계정을 모니터링하고, 리뷰 수정 가능 기간을 작성 후 3개월로 제한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업주를 위한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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