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성과급 2천964% 쏜다…연봉 1억이면 1억5천만원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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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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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2-04 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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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SK하이닉스[000660]가 구성원에게 역대 최대 수준인 기본급(연봉의 20분의 1) 2천964%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연봉이 1억원이라면 성과급으로 1억4천820만원을 받게 된다.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을 통해 반도체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인재 유출을 방지해 압도적인 경쟁 우위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지급률을 2천964%로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급일은 오는 5일이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활용해 1년에 한 번 연봉의 일정 비율을 지급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성과급 제도다.
올해 지급분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노사가 새롭게 도출한 PS 지급 기준이 적용됐다.
새 기준은 기존 PS 지급 한도(최대 1천%)를 폐지하고, 전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는 것을 골자로 한다. 회사는 이 기준을 10년간 유지하기로 했다.
이 가운데 개인별 성과급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되고, 나머지 20%(매년 10%씩)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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