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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만난 경제계 "주요 10개 기업, 5년간 270조 지방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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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영미 기자    조회Hit 132   작성일2026-02-04 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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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계가 4일 이재명 대통령과 만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고용 창출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로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류진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회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청년 일자리와 지방투자 확대를 위한 기업간담회'에서 "주요 10개 그룹은 5년간 약 270조원 규모의 지방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10대 그룹 외에도 다 합치면 300조원 정도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투자 계획이 예정대로 집행되면 5년간 525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 221조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한경협은 예측했다.


    10개 기업의 올해 신규 채용 계획도 작년보다 2천500명 늘어난 5만1천60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66%인 3만4천200명은 경력이 아닌 신입이 될 전망이다.


    기업별 잠정 채용계획은 삼성 1만2천명, SK 8천500명, LG 3천명 이상, 포스코 3천300명, 한화 5천780명 등이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코스피의 활황 속에 이날 삼성전자가 최초로 시가총액 1천조원을 돌파한 상황과 맞물려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이 많이 올라가고 있어서 올해 조금 더 채용할 수 있는 여력이 생겼다"고 언급했다고 이 수석은 전했다.


    이 수석은 "이들 10개 기업은 지난해 하반기 4천명을 추가로 채용했는데, 올해 여기에 더해 2천500명을 늘렸다"며 "결과적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작년의 당초 계획보다 6천500명을 추가로 고용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에 이 대통령은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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