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000선 회복…반도체 반등에 투자심리 되살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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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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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7-03 2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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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루 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장 초반에는 미국 반도체 업종 약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기관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대표 종목들의 주가가 급등하자 코스피는 상승폭을 빠르게 확대하며 8,000선을 다시 회복했다. 코스닥 역시 소폭 상승 마감하며 투자심리가 일부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에서는 최근 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높아진 반도체 종목에 기관 자금이 집중된 것이 반등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AI 산업 성장에 따른 메모리 수요 전망은 여전히 견조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매우 큰 만큼 단기적인 등락보다는 기업의 실적과 반도체 수요 등 기본적인 펀더멘털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까지는 서버용 메모리 수요 둔화나 AI 투자 축소를 뒷받침할 만한 명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는 분석도 나온다.
또한 미국의 고용지표 둔화로 기준금리 부담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향후 발표될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과 글로벌 AI 투자 흐름이 국내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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