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사이드카’ 발동…한 달 만에 프로그램매도 효력 일시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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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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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26-03-03 18: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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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 주문의 효력을 일시 중단하는 ‘사이드카’가 한 달 만에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주가 급락 시 자동으로 프로그램 매도 주문을 제한해 추가 급락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전일 대비 5% 이상 떨어져 1분 이상 지속되자 오후 12시 5분 경 프로그램 매도 효력이 정지됐다. 이 조치는 지난달 6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발동된 것이다.
사이드카 제도는 코스피200 선물 지수가 급락하는 경우 자동매도 주문이 더 큰 폭의 하락을 초래하지 못하도록 일시 중단해 투자자 보호를 도모한다. 이날 발동 사례는 최근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됐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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