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40원 돌파…17년 만에 최고 수준 기록
페이지 정보
본문

원·달러 환율이 달러 강세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주식 매도 영향으로 1540원대를 넘어섰다. 종가 기준 환율이 1540원을 돌파한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약 17년 만이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상승한 1541.8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542원대를 넘어서며 상승 폭을 키웠고, 야간 거래에서는 1547원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최근 환율 상승은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에 따른 달러 강세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물가 상승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증가했고,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지수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증시 이탈 역시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외국인들은 국내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며 자금을 회수했고, 이 과정에서 달러 수요가 늘어나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했다.
환율은 지난달 중순 이후 지속적으로 1500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당국의 시장 안정 조치와 일시적인 달러 약세로 상승세가 다소 진정되기도 했지만, 최근 다시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서 고환율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내 증시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코스피는 3% 넘게 상승하며 투자심리 회복에 나섰지만, 환율 불안은 여전히 금융시장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다.
#환율
#원달러환율
#달러강세
#외환시장
#미국금리
#연준
#외국인매도
#코스피
#금융시장
#경제뉴스
#월드시사경제
- 이전글서울 재개발 아파트 분양가 급등…노량진 30억·장위 20억 시대 눈앞 26.06.24
- 다음글삼성·SK하이닉스 호남 투자설 확산…광주·전남 ‘반도체 클러스터’ 기대감 고조 26.06.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