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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월드시사경제, 국내, 국제, 경제, 시사전문 뉴시사이트 &amp;gt; 커뮤니티 &amp;gt; 국내 뉴스</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link>
<language>ko</language>
<description>국내 뉴스 (2026-10-16 18:00:13)</description>

<item>
<title>과천경마장 이전에 2조4000억원…마사회장 “6년 내 이전 어려워”</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A%B3%BC%EC%B2%9C%EA%B2%BD%EB%A7%88%EC%9E%A5-%EC%9D%B4%EC%A0%84%EC%97%90-2%EC%A1%B04000%EC%96%B5%EC%9B%90%EB%A7%88%EC%82%AC%ED%9A%8C%EC%9E%A5-6%EB%85%84-%EB%82%B4-%EC%9D%B4%EC%A0%84-%EC%96%B4%EB%A0%A4%EC%9B%8C/</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6180012_11e1156ea00f98d790eff6efbe5f3991_v3yc.jpg" alt="20261016a5.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정부가 추진하는 과천경마장 이전 사업을 두고 한국마사회가 공사 기간과 재원 조달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이전에 필요한 비용이 상당한 데다 정부의 재정 지원 방안도 확정되지 않아, 통상적인 절차로는 6년 안에 이전을 마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p>
<p> </p>
<p>우 회장은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면제하면 6년 내 이전과 준공이 가능하다고 설명한 데 대해 “일반적인 절차라면 6년 내 이전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p>
<p> </p>
<p>마사회가 추산한 이전 비용은 부지 매입비를 제외하고 약 2조4000억원이다. 기존 경마장 부지를 매각해 이전 비용을 충당하고 부족한 금액은 정부가 보전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p>
<p> </p>
<p>우 회장은 이전 비용 부족분을 농림축산식품부가 보전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협의 중”이라고 답했다. 정부가 이전 관련 지원을 약속하기는 했지만, 대부분 관련 부처의 검토나 향후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정부에 확실한 재정 보장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p>
<p>부지 매각 방식도 불확실한 상황이다. 과천경마장 부지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매각하는 방안이 확정됐는지에 대해 우 회장은 결정된 것으로 듣지 못했다고 밝혔다. 공시지가와 감정평가액 등 매각 가격을 산정하는 기준 역시 정부와 구체적으로 협의되지 않은 상태다.</p>
<p> </p>
<p>앞서 정부는 올해 1월 발표한 '1·29 공급 대책'에서 경기 과천의 경마공원을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고, 기존 부지에 2029년 12월 대규모 주택 착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전 일정과 비용 조달 방안이 구체화되지 않으면서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에도 변수가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다.</p>
<p> </p>
<p><br /></p>
<p>과천경마장 이전 사업은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와 공공기관 이전 비용 문제가 맞물린 대규모 개발 사업이다. 기존 부지를 활용해 주택 공급을 늘릴 수 있다면 수도권 주택 수급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이전이 지연되면 정부가 제시한 공급 일정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p>
<p> </p>
<p>가장 큰 쟁점은 약 2조4000억원에 달하는 이전 비용과 재원 조달 방식이다. 기존 부지 매각 대금만으로 비용을 충당하기 어렵다면 정부 재정이나 다른 공공 재원을 투입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재정 부담의 주체와 규모를 둘러싼 논의가 불가피하다.</p>
<p> </p>
<p>또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만으로 사업 기간이 충분히 단축되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실제 이전에는 대체 부지 선정과 확보, 인허가, 시설 건설, 운영 준비 등 여러 단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절차를 단축하더라도 공사와 이전에 필요한 물리적 시간까지 모두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p>
<p> </p>
<p>향후 사업의 핵심 변수는 이전 부지 확정, 비용 분담 합의, 기존 부지 매각 가격 산정, 실제 공사 일정이 될 전망이다. 정부가 주택 공급 목표를 달성하려면 일정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재원과 실행 계획을 구체화해야 한다. 사업의 경제성을 확보하면서 공공기관과 정부의 재정 부담을 어떻게 나눌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다.</p>
<p> </p>
<p>#과천경마장</p>
<p>#한국마사회</p>
<p>#우희종</p>
<p>#과천경마장 이전</p>
<p>#주택공급대책</p>
<p>#129공급대책</p>
<p>#공공기관이전</p>
<p>#정부재정</p>
<p>#수도권주택시장</p>
<p>#한국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6T18:00:13+09:00</dc:date>
</item>


<item>
<title>상생소비복권 시작…전통시장 소비하면 최대 3,000만원 당첨 기회</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83%81%EC%83%9D%EC%86%8C%EB%B9%84%EB%B3%B5%EA%B6%8C-%EC%8B%9C%EC%9E%91%EC%A0%84%ED%86%B5%EC%8B%9C%EC%9E%A5-%EC%86%8C%EB%B9%84%ED%95%98%EB%A9%B4-%EC%B5%9C%EB%8C%80-3000%EB%A7%8C%EC%9B%90-%EB%8B%B9%EC%B2%A8-%EA%B8%B0%ED%9A%8C/</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6175622_11e1156ea00f98d790eff6efbe5f3991_lsdz.jpg" alt="20261016a4.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소비복권’ 행사가 시작됐다. 소비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하면 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금도 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상권에서 다시 소비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p>
<p><br /></p>
<p>중소벤처기업부는 내수 활성화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10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상생소비복권을 운영한다. 올해는 신용카드 사용액을 기준으로 했던 지난해와 달리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결제 실적을 응모 기준으로 삼았다.</p>
<p>참여자는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오프라인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누적 3만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응모권을 받을 수 있다. 수도권에서 3만원을 결제하면 응모권 1장이 주어지며, 비수도권에서는 같은 금액에 2장이 지급된다. 1인당 응모권은 최대 30장까지 받을 수 있다. </p>
<p><br /></p>
<p>총당첨금은 17억원이며 당첨자는 5,600명이다. 1등 10명에게 각각 3,000만원, 2등 40명에게 각각 200만원, 3등 850명에게 각각 100만원, 4등 4,700명에게 각각 10만원이 지급된다. 당첨금은 현금이 아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되며, 당첨자는 12월 중 앱을 통해 개별 안내받을 예정이다.</p>
<p>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서 이벤트 참여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한 뒤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별도로 영수증을 등록할 필요 없이 누적 결제액에 따라 응모권이 발급된다. </p>
<p><br /></p>
<p>이번 행사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된다. 올해 행사에는 제조·유통·서비스업체와 소상공인 등 약 4만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정부는 특히 비수도권 소비에 더 많은 응모 기회를 부여해 지역 상권으로 소비가 확산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p>
<p><br /></p>
<p>상생소비복권은 소비자에게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소비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당첨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면 당첨 혜택이 다시 지역 상권의 매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p>
<p>비수도권에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은 수도권에 집중된 소비를 지역으로 분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소상공인에게는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재방문을 유도할 기회가 될 수 있으며, 내수 부진을 완화하기 위한 단기 소비 진작책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p>
<p>다만 행사 기간에 소비가 늘더라도 평소 지출을 앞당긴 결과에 그친다면 장기적인 경기 활성화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 따라서 행사 이후에도 소비가 지속되는지, 실제 소상공인 매출과 지역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p>
<p>향후에는 할인과 경품 제공뿐 아니라 지역 상권의 상품 경쟁력과 접근성을 높이고, 소비자가 반복해서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생소비복권이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역 소비의 지속적인 증가로 이어지는지가 정책 효과를 가늠하는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p>
<p> </p>
<p><br /></p>
<p>#상생소비복권</p>
<p>#전통시장</p>
<p>#골목상권</p>
<p>#소상공인지원</p>
<p>#디지털온누리상품권</p>
<p>#코리아그랜드페스티벌</p>
<p>#내수활성화</p>
<p>#지역경제</p>
<p>#소비진작</p>
<p>#한국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6T17:56:23+09:00</dc:date>
</item>


<item>
<title>코스피 급락 뒤 반등에도 불안 지속…증권가 “투매보다 시장 회복 여부 살펴야”</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BD%94%EC%8A%A4%ED%94%BC-%EA%B8%89%EB%9D%BD-%EB%92%A4-%EB%B0%98%EB%93%B1%EC%97%90%EB%8F%84-%EB%B6%88%EC%95%88-%EC%A7%80%EC%86%8D%EC%A6%9D%EA%B6%8C%EA%B0%80-%ED%88%AC%EB%A7%A4%EB%B3%B4%EB%8B%A4-%EC%8B%9C%EC%9E%A5/</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6175425_11e1156ea00f98d790eff6efbe5f3991_r1mf.jpg" alt="20261016a3.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코스피가 이례적인 급락 이후 반등했지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국내 증시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에서는 과도한 매도에 휩쓸리기보다 기업 실적과 수급 여건을 살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한편, 본격적인 회복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론도 제기됐다. </p>
<p><br /></p>
<p>16일 코스피는 장중 약 3% 상승하며 8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그러나 이달 초 이후 지수가 단기간에 20% 넘게 하락한 점을 고려하면 이번 상승만으로 추세가 전환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다. 특히 급락을 주도한 외국인의 국내 주식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투자심리 회복을 제약하고 있다. </p>
<p><br /></p>
<p>증권업계에서는 이번 하락을 과거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확산 당시와 비교할 정도로 이례적인 움직임으로 평가했다. 일부 전문가는 주가가 과도하게 떨어진 만큼 투매에 동참하기보다 시장 안정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급락 이후 투자심리가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어, 반등이 나타나더라도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p>
<p>이번 증시 약세의 주요 원인으로는 외국인 매도 집중과 이를 흡수할 국내 매수 주체의 부족이 지목됐다. 외국인의 순매도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된 가운데, 개인투자자의 추가 매수 여력이 둔화하고 기관투자가의 수급 방어에도 한계가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p>
<p><br /></p>
<p>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도 주가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으로 꼽힌다. 반도체 기업의 실적이 견조하더라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막대한 AI 인프라 투자에 걸맞은 수익을 확보하지 못한다면 향후 투자 규모가 축소되고 반도체 업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다.</p>
<p>시장에서는 10월 21일 예정된 메타를 비롯한 미국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를 주목하고 있다.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과 투자 계획이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경우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수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불안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p>
<p><br /></p>
<p>주식시장 급락은 투자자의 자산 감소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국내 증시에서 비중이 큰 반도체 대형주가 흔들리면 개인투자자의 손실뿐 아니라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과 경제 전반의 심리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p>
<p> </p>
<p>반면 주가 하락이 기업의 실제 수익성 악화보다 과도한 매도와 투자심리 위축에 따른 것이라면, 시장 안정 이후 저평가된 종목을 중심으로 회복이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다만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는 이유만으로 저평가나 반등을 확신하기는 어렵다.</p>
<p> </p>
<p>앞으로 국내 증시의 회복 여부는 외국인 매도세 진정, 반도체 실적 전망, 미국 빅테크의 AI 투자 지속성, 글로벌 경기 흐름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 단기 반등과 추세적인 회복을 구분해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p>
<p> </p>
<p>한국경제 측면에서는 주식시장 변동성이 장기화할 경우 가계의 소비 여력과 기업 투자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반대로 반도체 수출과 기업 실적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금융시장이 안정되면 경기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결국 주가의 일시적 반등보다 기업 실적과 외국인 수급이 함께 개선되는지가 향후 증시와 경제의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전망이다.</p>
<p><br /></p>
<p>#코스피급락</p>
<p>#코스피반등</p>
<p>#주식시장전망</p>
<p>#외국인매도</p>
<p>#삼성전자</p>
<p>#SK하이닉스</p>
<p>#반도체업황</p>
<p>#인공지능투자</p>
<p>#미국빅테크실적</p>
<p>#한국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6T17:54:27+09:00</dc:date>
</item>


<item>
<title>삼성, 아시아 브랜드 가치 3년 연속 1위…한국 기업 경쟁력 주목</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82%BC%EC%84%B1-%EC%95%84%EC%8B%9C%EC%95%84-%EB%B8%8C%EB%9E%9C%EB%93%9C-%EA%B0%80%EC%B9%98-3%EB%85%84-%EC%97%B0%EC%86%8D-1%EC%9C%84%ED%95%9C%EA%B5%AD-%EA%B8%B0%EC%97%85/</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6175130_11e1156ea00f98d790eff6efbe5f3991_g15i.jpg" alt="20261016a2.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삼성이 아시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LG와 현대자동차, 롯데 등 국내 기업들도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한국 브랜드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p>
<p><br /></p>
<p>일본 닛케이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브랜드 서베이 2026’에 따르면 삼성은 약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브랜드 평가에서 선두에 올랐다. 이번 조사는 아시아 8개국과 미국, 독일 소비자 약 7만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결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p>
<p> </p>
<p>삼성에 이어 애플과 나이키, 아디다스가 2~4위를 차지했다. 일본 기업인 도요타와 혼다, 소니도 상위권에 진입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메르세데스-벤츠, BMW 역시 10위 안에 들었다. </p>
<p><br /></p>
<p>삼성은 태국과 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기록했고, 인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에서는 2위에 올랐다. 다만 지역별 1위 획득 수는 지난해 5곳에서 줄어들어 아시아 시장 내 경쟁이 여전히 치열하다는 점도 드러났다.</p>
<p>한국 기업 가운데서는 LG가 18위, 현대자동차가 29위, 롯데가 65위를 기록했다. 한국 브랜드들의 평균 평가 점수는 3404점으로, 독일의 3171점과 미국의 2818점, 중국의 2532점, 일본의 2181점을 웃돌았다. </p>
<p><br /></p>
<p>이번 조사에서는 삼성의 제품 구매 의향과 추천 의향, 기업에 대한 평가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장년층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실제 구매와 주변 추천으로 이어지는 소비자 신뢰가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p>
<p> </p>
<p><br /></p>
<p>한국 기업의 높은 브랜드 평가는 해외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브랜드 신뢰도가 높으면 가격 경쟁에만 의존하지 않고 프리미엄 제품과 고부가가치 상품을 판매할 기회도 커진다.</p>
<p> </p>
<p>특히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정보기술 기업의 글로벌 인지도는 수출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에 유리한 기반이 될 수 있다. 자동차와 유통 등 다른 산업에서도 한국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소비자 접점과 사업 확장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p>
<p>다만 브랜드 가치가 높다는 사실만으로 매출이나 수익성 증가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중국 기업의 기술 발전과 가격 경쟁, 글로벌 소비 둔화, 공급망 불안 등은 한국 기업이 지속적으로 대응해야 할 과제다.</p>
<p> </p>
<p>앞으로 한국 기업들은 브랜드 인지도를 유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관리, 고객 경험 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구매와 재구매를 늘려야 한다. 글로벌 브랜드 경쟁력은 한국 수출의 중요한 자산이지만, 이를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으로 연결하는 것이 향후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p>
<p> </p>
<p><br /></p>
<p>#삼성전자</p>
<p>#브랜드가치</p>
<p>#아시아브랜드순위</p>
<p>#글로벌브랜드</p>
<p>#한국기업경쟁력</p>
<p>#LG전자</p>
<p>#현대자동차</p>
<p>#롯데</p>
<p>#한국수출</p>
<p>#한국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6T17:51:31+09:00</dc:date>
</item>


<item>
<title>9월 고용시장, 제조업은 회복 조짐…청년 취업난은 장기화</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9%EC%9B%94-%EA%B3%A0%EC%9A%A9%EC%8B%9C%EC%9E%A5-%EC%A0%9C%EC%A1%B0%EC%97%85%EC%9D%80-%ED%9A%8C%EB%B3%B5-%EC%A1%B0%EC%A7%90%EC%B2%AD%EB%85%84-%EC%B7%A8%EC%97%85%EB%82%9C%EC%9D%80-%EC%9E%A5%EA%B8%B0%ED%99%94/</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6174827_11e1156ea00f98d790eff6efbe5f3991_cmp3.jpg" alt="20261016a1.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2026년 9월 국내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보다 11만3000명 늘어나면서 석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세를 이어갔다. 제조업 고용도 2년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계속 줄어 고용시장의 회복이 모든 세대와 업종으로 확산하지는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br /></p>
<p>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2926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6%로, 관련 통계 작성 이후 9월 기준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다만 전체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1년 전보다 0.2%포인트 하락해 지표별로 차이를 보였다. </p>
<p><br /></p>
<p>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가 1만6000명 늘면서 장기간 이어진 감소세를 끊었다. 화학제품과 금속가공, 기타 운송장비 분야의 고용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수출 호조가 일정한 시차를 두고 제조업 고용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그러나 건설업 취업자는 4만8000명 줄었고, 숙박·음식점업에서도 9만7000명이 감소해 내수 관련 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p>
<p><br /></p>
<p>가장 큰 과제는 청년 고용이다. 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보다 14만7000명 감소하며 4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청년층 고용률도 44.0%로 1.1%포인트 떨어져 29개월째 하락했다. 반면 실업자는 60만명으로 줄었고 실업률은 2.0%를 기록했다. 다만 비경제활동인구가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실업률 하락만으로 고용 여건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 </p>
<p><br /></p>
<p>정부는 민간과 공공 부문의 일자리 창출을 포함한 '국민 일자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청년 일자리 회복 대책도 본격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특히 고용 부진이 이어지는 건설업과 농림어업 등의 활력을 높이고, 산업별 인력 양성 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p>
<p><br /></p>
<p>제조업 고용의 반등은 수출 회복이 생산과 고용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제조업 전체의 고용 개선이 지속될지는 향후 수출 주문과 기업 투자, 국내외 경기 흐름에 달려 있다.</p>
<p>반면 청년층과 내수 서비스업의 고용 부진은 가계소득과 소비 회복을 제약할 수 있다. 취업 기회를 얻지 못한 청년이 늘어나면 소비 위축뿐 아니라 경력 형성 지연과 장기적인 노동력 손실로도 이어질 수 있다.</p>
<p> </p>
<p>앞으로는 단순한 취업자 수 증가보다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고용 회복의 확산 여부가 중요하다. 수출 중심 산업의 성과가 청년층과 내수 업종으로 연결되도록 직업훈련, 중소기업 채용 지원, 산업 전환에 맞춘 인력 양성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향후 고용시장은 제조업 회복이 다른 업종으로 확산되는지, 청년 고용 감소세가 멈추는지에 따라 경기 회복의 체감 수준이 달라질 전망이다.</p>
<p> </p>
<p>#국내고용동향</p>
<p>#취업자수증가</p>
<p>#제조업고용</p>
<p>#청년취업난</p>
<p>#청년고용률</p>
<p>#고용시장분석</p>
<p>#내수경기침체</p>
<p>#수출경기회복</p>
<p>#일자리정책</p>
<p>#한국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6T17:48:28+09:00</dc:date>
</item>


<item>
<title>한미 경제계, 대미 투자 패스트트랙 요구…반도체·AI·조선 협력 강화</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D%95%9C%EB%AF%B8-%EA%B2%BD%EC%A0%9C%EA%B3%84-%EB%8C%80%EB%AF%B8-%ED%88%AC%EC%9E%90-%ED%8C%A8%EC%8A%A4%ED%8A%B8%ED%8A%B8%EB%9E%99-%EC%9A%94%EA%B5%AC%EB%B0%98%EB%8F%84%EC%B2%B4ai%EC%A1%B0%EC%84%A0-%ED%98%91%EB%A0%A5-%EA%B0%95%ED%99%94/</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5182949_ff8c9ad553bed38b9f88896eed223fa3_paii.jpg" alt="20261015a5.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한국과 미국 경제계가 양국 간 전략적 투자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인허가 절차 간소화와 세제·금융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배터리, 자동차·모빌리티, 조선, 에너지 등 핵심 산업의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인력 이동과 비즈니스 교류도 원활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p>
<p><br /></p>
<p>한국경제인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제36차 한미재계회의 총회에서 양국 경제계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규제를 개선하는 한편,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기업이 신속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br /></p>
<p>특히 대규모 투자 사업의 인허가를 신속하게 처리하는 패스트트랙 절차와 세제 혜택, 금융 지원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미국 현지에 생산시설이나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하려는 기업이 행정 절차와 자금 조달 부담을 줄이고 투자 계획을 안정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다.</p>
<p><br /></p>
<p>인력 교류 개선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양국 경제계는 기업 관계자와 숙련 기술인력이 국경을 넘어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비자 제도를 개선하고 인력 교류 프로그램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외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운영하려면 기술자와 관리자, 연구개발 인력의 파견이 필요한 만큼 비자 문제는 투자 사업의 실행 속도와도 직결될 수 있다.</p>
<p><br /></p>
<p>산업 협력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AI, 배터리, 모빌리티, 에너지, 조선 등이 핵심 분야로 꼽혔다. 양측은 AI 산업의 급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약·바이오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개발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p>
<p><br /></p>
<p>이번 회의는 양국 정부가 이달 1일 대미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개최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부 간 합의가 실제 기업 투자와 사업 성과로 이어지려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p>
<p><br /></p>
<p>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은 전략투자가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접어든 만큼 기업들이 협력의 틀을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미국 측에서도 양국 경제계의 신뢰를 바탕으로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을 조성하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p>
<p><br /></p>
<p>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공급망 안정과 AI·첨단기술 혁신, 첨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현 외교부 장관 역시 한미동맹을 경제·기술·안보 분야에서 더욱 발전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p>
<p><br /></p>
<p>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는 양국이 합의한 사항을 실제로 이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 기업의 한국 시장 접근과 공정한 대우 문제도 언급했다. 이는 한미 경제협력이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뿐 아니라 미국 기업의 한국 시장 활동까지 포함하는 상호 협력의 형태로 추진돼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p>
<p><br /></p>
<p>이번 회의에서는 조선과 반도체, AI, 에너지 분야의 협력 방안과 첨단산업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책도 논의됐다.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시설이 확대될수록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에너지 인프라 확보가 중요해지는 만큼 산업 협력의 범위도 생산과 기술 개발을 넘어 기반시설 분야로 넓어질 전망이다.</p>
<p><br /></p>
<p>한미 경제협력이 실제 투자로 이어지면 한국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과 현지 생산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 자동차, 조선 등 한국의 주요 수출 산업은 미국의 공급망 재편과 첨단 제조업 육성 정책에 영향을 크게 받는다. 투자 관련 인허가가 빨라지고 세제·금융 지원이 확대되면 기업의 사업 추진 부담을 줄이고 신규 투자 기회를 넓힐 수 있다.</p>
<p><br /></p>
<p>반면 대미 투자 확대가 국내 경제에 반드시 긍정적인 효과만 가져오는 것은 아니다. 기업이 미국 현지에 생산시설과 연구개발 거점을 늘리면 현지 시장 접근성이 좋아질 수 있지만, 투자 자금과 생산 역량이 해외로 집중될 경우 국내 설비투자와 고용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야 한다. 해외 진출의 이점을 국내 연구개발과 부품·소재 기업의 성장으로 연결하는 전략이 중요하다.</p>
<p><br /></p>
<p>반도체와 AI 분야에서는 기술 경쟁력과 공급망 안정성이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미국과의 협력으로 첨단기술 개발과 시장 진입 기회가 확대될 수 있지만, 글로벌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전문인력 확보가 뒷받침돼야 한다. 조선과 에너지 분야 역시 공동 사업과 기술 협력이 실질적인 수주 및 생산 성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p>
<p><br /></p>
<p>향후 관건은 양국 경제계의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얼마나 빠르게 이어지느냐다. 인허가 간소화와 세제 혜택의 적용 범위, 비자 제도 개선, 투자 프로젝트별 실행 일정 등이 명확해져야 기업들이 실제 투자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아울러 양국 정부가 무역 규칙과 시장 접근 조건을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운영해야 기업의 장기 투자를 유도할 수 있다.</p>
<p><br /></p>
<p>결국 한미 경제협력의 성과는 투자 규모 자체보다 그 투자가 기술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 양질의 일자리, 수출 확대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따라 평가될 것이다. 한국은 미국과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면서도 국내 산업 기반과 공급망을 함께 발전시켜 해외 투자와 국내 경제의 성장이 상호 보완적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p>
<p> </p>
<p>#한미경제협력<br />#대미투자<br />#한미재계회의<br />#한국경제인협회<br />#미국투자<br />#반도체산업<br />#인공지능<br />#AI산업<br />#조선업<br />#배터리산업<br />#에너지산업<br />#공급망<br />#세제지원<br />#첨단산업<br />#한국경제</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5T18:29:52+09:00</dc:date>
</item>


<item>
<title>코스피 200일선 밑으로 추락…장기 하락장 진입 여부, 향후 2주가 분수령</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BD%94%EC%8A%A4%ED%94%BC-200%EC%9D%BC%EC%84%A0-%EB%B0%91%EC%9C%BC%EB%A1%9C-%EC%B6%94%EB%9D%BD%EC%9E%A5%EA%B8%B0-%ED%95%98%EB%9D%BD%EC%9E%A5-%EC%A7%84%EC%9E%85-%EC%97%AC%EB%B6%80-%ED%96%A5%ED%9B%84/</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5182356_ff8c9ad553bed38b9f88896eed223fa3_i0op.jpg" alt="20261015a4.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국내 증시가 장기 추세를 판단하는 주요 기술적 지표인 2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면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과거 사례를 보면 200일선 이탈이 곧바로 장기 약세장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2주 안에 지수를 회복할 수 있을지, 미국의 금리 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가 중요한 변수로 꼽힌다.</p>
<p><br /></p>
<p>200일 이동평균선은 최근 200거래일 동안의 종가 평균을 연결한 지표로, 약 10개월간의 주가 흐름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주가가 이 선 위에 있으면 장기 상승 추세, 아래에 있으면 장기 하락 추세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다만 이동평균선은 시장 흐름을 판단하는 참고 지표이며, 향후 주가 방향을 확정적으로 예측하는 기준은 아니다.</p>
<p><br /></p>
<p>코스피는 지난 13일 6035.35로 마감해 당시 200일선인 6385.43을 약 5.5% 밑돌았다. 14일에도 6008.81로 거래를 마치면서 200일선과의 격차가 약 6%로 확대됐다. 올해 7월 말 이후 처음으로 나타난 200일선 이탈이다.</p>
<p><br /></p>
<p>과거 사례를 살펴보면 지수가 200일선을 밑돌았다고 해서 장기 하락이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1995년 이후 코스피가 200일선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회복한 사례는 총 124차례였다. 이 가운데 71차례는 3거래일 이내에 회복했고, 91차례는 10거래일 안에 200일선 위로 올라왔다. 반면 60거래일 이상 이탈이 이어진 사례는 16차례였다.</p>
<p><br /></p>
<p>첫날 낙폭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장기 하락을 단정하기도 어렵다. 2024년 8월 5일 코스피는 200일선보다 7.1%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7거래일 만에 해당 선을 회복했다. 반대로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는 지수가 처음부터 급격히 무너지기보다 200일선 아래에서 하락세를 이어간 경우가 있었다.</p>
<p><br /></p>
<p>중요한 것은 이탈 기간이다. 200일선 아래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장기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과거 통계에서는 이탈 기간이 5거래일 이상일 때 장기 이탈로 이어진 비율이 34%였으며, 10거래일 이상이면 43%, 20거래일 이상이면 64%로 상승했다. 따라서 단기간 내 회복 여부가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p>
<p><br /></p>
<p>기술적 지표 외에 수급 상황도 부담이다. 주가 추세를 기준으로 투자하는 펀드나 위험관리 시스템은 지수가 주요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면 보유 주식을 줄일 수 있다. 여러 종목을 동시에 매도하는 프로그램 매매가 늘어나면 시장 하락이 더욱 가팔라질 가능성도 있다. 한국거래소 집계에 따르면 13~14일 이틀간 코스피 시장의 비차익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2조2823억원에 달했다.</p>
<p><br /></p>
<p>200일선 자체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는 점도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200일선은 지난달 21일 6221.64에서 이달 14일 6395.03으로 높아졌다. 평균 계산에 포함되는 과거의 낮은 주가가 빠지고 상대적으로 높은 주가가 새롭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코스피가 6000선 안팎에 머물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지수가 넘어야 할 기준선도 올라갈 수 있다.</p>
<p><br /></p>
<p>또 다른 변수는 50일선과 200일선의 관계다. 일반적으로 50일선이 200일선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을 데드크로스라고 부른다. 이는 단기 주가 흐름이 장기 평균보다 약해졌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4일 기준 50일선은 6691.59로 200일선보다 약 4.6% 높아 아직 데드크로스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지수가 낮은 수준에 머무르면 단기 평균선이 장기 평균선을 하회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미국의 물가와 통화정책도 국내 증시의 방향을 결정할 주요 변수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8월의 3.4%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물가 압력이 지속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미루거나 긴축적인 정책을 유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질 수 있다. 시장금리가 오르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증가하고, 미래 성장 기대가 주가에 크게 반영된 기술주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p>
<p><br /></p>
<p>국제유가 상승 역시 금융시장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중동 지역의 긴장으로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6달러 수준을 나타내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은 수입 비용 증가와 물가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 미국 기술주가 약세를 보이고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국내 증시도 외부 충격에서 자유롭기 어렵다.</p>
<p><br /></p>
<p>코스피의 200일선 이탈이 장기화하면 주식 투자자의 자산 가치가 감소하고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특히 반도체와 기술주에 투자자금이 집중된 국내 증시는 미국의 AI 투자 전망과 글로벌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있다. 주가 하락이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 악화와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진다면 실물경제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p>
<p><br /></p>
<p>환율과 물가 측면에서도 주의가 필요하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달러 강세가 나타나면 원화 가치가 약세를 보일 수 있다. 여기에 국제유가 상승까지 겹치면 수입 물가와 기업 생산 비용이 올라 가계의 실질 구매력과 기업 수익성이 동시에 압박받을 가능성이 있다.</p>
<p><br /></p>
<p>향후 증시의 방향은 크게 세 가지 요인에 달려 있다. 첫째, 코스피가 단기간 내 200일선을 회복하는지 여부다. 둘째, 50일선과 200일선의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는지, 외국인 및 프로그램 매도세가 진정되는지다. 셋째, 미국의 물가와 연준의 금리 결정, 국제유가가 안정되는지다.</p>
<p><br /></p>
<p>단기적으로는 주가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으며, 200일선 회복에 실패하고 이탈 기간이 길어지면 장기 하락에 대한 경계가 더욱 커질 수 있다. 반면 외부 악재가 완화되고 수급이 개선되면 과거 사례처럼 비교적 빠르게 추세를 회복할 가능성도 남아 있다.</p>
<p><br /></p>
<p>결국 이동평균선 하나만으로 장기 하락장을 확정하기보다는 주가의 회복 속도와 거래 흐름, 외국인 자금 움직임, 미국의 통화정책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 한국 경제 역시 주식시장 변동성에만 주목하기보다 수출 경쟁력과 기업 실적, 환율 및 에너지 비용 등 실물경제의 기초 여건을 함께 점검할 필요가 있다.</p>
<p> </p>
<p>#코스피<br />#코스피전망<br />#200일이동평균선<br />#주식시장<br />#장기하락장<br />#데드크로스<br />#증시급락<br />#외국인매도<br />#프로그램매매<br />#미국금리<br />#연준<br />#미국물가<br />#국제유가<br />#반도체주<br />#한국경제</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5T18:23:59+09:00</dc:date>
</item>


<item>
<title>한일, 100억 달러 통화스와프 3년 연장…2029년 11월까지 유지</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D%95%9C%EC%9D%BC-100%EC%96%B5-%EB%8B%AC%EB%9F%AC-%ED%86%B5%ED%99%94%EC%8A%A4%EC%99%80%ED%94%84-3%EB%85%84-%EC%97%B0%EC%9E%A52029%EB%85%84-11%EC%9B%94%EA%B9%8C%EC%A7%80-%EC%9C%A0%EC%A7%80/</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5181932_ff8c9ad553bed38b9f88896eed223fa3_oadm.jpg" alt="20261015a3.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한국과 일본이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 계약을 3년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양국 간 통화스와프는 2029년 11월까지 유지된다. 계약 규모는 기존과 같은 100억 달러로, 양국은 외환시장 안정과 금융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p>
<p><br /></p>
<p>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5일 태국 방콕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과 만나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했다. 양측은 주요 20개국(G20) 및 주요 7개국(G7) 재무장관 회의와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양자 면담을 진행했다.</p>
<p><br /></p>
<p>당초 한일 통화스와프 계약은 올해 11월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양국은 외환 당국이 충분한 외화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하면서도, 금융 협력과 정책 공조의 상징이라는 의미를 고려해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p>
<p><br /></p>
<p>통화스와프는 두 나라가 약정에 따라 통화를 교환하고 필요할 때 상대국 통화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협정이다. 외환시장이 불안해지거나 달러 유동성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장치 역할을 한다. 다만 통화스와프 계약이 체결돼 있다고 해서 외환시장 변동성이 사라지거나 환율이 일정 수준으로 유지되는 것은 아니다.</p>
<p><br /></p>
<p>한일 통화스와프는 2001년 20억 달러 규모로 시작됐다.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등을 거치면서 계약 규모가 한때 700억 달러까지 확대됐지만, 양국 관계가 악화하면서 규모가 축소됐다. 2015년 2월에는 남아 있던 100억 달러 계약마저 종료돼 8년 넘게 중단됐다.</p>
<p><br /></p>
<p>이후 2023년 양국 정부의 합의로 통화스와프가 다시 체결됐다. 당시에는 원화와 엔화를 직접 교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달러화를 중심으로 외화를 주고받는 구조가 도입됐다. 한국이 원화를 맡기고 일본에서 달러화를 빌릴 수 있으며, 반대로 일본이 엔화를 맡기면 한국에서 달러화를 빌릴 수 있는 방식이다.</p>
<p><br /></p>
<p>양국은 통화스와프 연장과 함께 재무 당국 간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올해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의 합의에 따라 다음 재무장관회의를 한국에서 조속히 개최하는 방안에도 의견을 같이했다.</p>
<p><br /></p>
<p>이번 합의는 양국이 외환 유동성 관리와 금융시장 안정 측면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국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양국 간 정책 소통과 금융 안전망을 지속한다는 점에 관심이 모인다.</p>
<p><br /></p>
<p>한일 통화스와프의 연장은 한국의 외환시장 대응 능력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이 급격히 흔들리거나 달러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금융 협력 수단을 유지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위기 대응 효과는 계약 조건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지며, 이번 연장만으로 원·달러 환율이 안정될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다.</p>
<p><br /></p>
<p>또한 이번 합의는 한일 경제 협력이 외교 관계를 넘어 금융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국이 재무 당국 간 소통을 강화하면 국제 금융시장 불안이나 주요국의 통화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정책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할 여지가 커질 수 있다.</p>
<p><br /></p>
<p>앞으로의 과제는 통화스와프 유지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금융 협력과 경제 교류로 연결하는 것이다. 한국은 외환보유액 관리와 외화 유동성 확보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수출 경쟁력과 산업 기반을 강화해 외부 충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일본과의 금융 협력 역시 국제 금융시장의 변화에 맞춰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p>
<p><br /></p>
<p>결국 이번 합의는 당장 환율을 움직이는 직접적인 조치라기보다 양국이 금융 안전망과 경제 공조를 유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연장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향후 글로벌 달러 흐름과 주요국 금리, 한일 관계의 변화 속에서 이 협력 체계가 얼마나 실질적인 안정 효과를 발휘할지가 주목된다.</p>
<p> </p>
<p>#한일통화스와프<br />#한국일본<br />#통화스와프<br />#100억달러<br />#외환시장<br />#환율전망<br />#달러유동성<br />#외환보유액<br />#금융협력<br />#한일관계<br />#경제안보<br />#국제금융<br />#한국경제<br />#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5T18:19:34+09:00</dc:date>
</item>


<item>
<title>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오른다…코픽스 3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A3%BC%EB%8B%B4%EB%8C%80-%EB%B3%80%EB%8F%99%EA%B8%88%EB%A6%AC-%EB%8B%A4%EC%8B%9C-%EC%98%A4%EB%A5%B8%EB%8B%A4%EC%BD%94%ED%94%BD%EC%8A%A4-3%EB%85%84-10%EA%B0%9C%EC%9B%94-%EB%A7%8C%EC%97%90-%EC%B5%9C%EB%8C%80/</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5181644_ff8c9ad553bed38b9f88896eed223fa3_uh27.jpg" alt="20261015a2.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은행권의 자금 조달 비용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차주들의 이자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변동금리 대출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코픽스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시중은행들이 관련 대출금리를 인상하기로 했다.</p>
<p><br /></p>
<p>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9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연 3.43%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3.18%보다 0.25%포인트 오른 수치다. 코픽스가 이 수준까지 상승한 것은 2024년 6월 이후 처음이며, 월간 상승 폭으로는 2022년 11월 이후 가장 컸다.</p>
<p><br /></p>
<p>코픽스는 국내 주요 은행이 예금과 금융채 등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 부담하는 비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지표다. 은행의 자금 조달 비용이 상승하면 대출금리에도 인상 압력이 발생한다. 특히 코픽스와 연동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은 기준 지표가 바뀔 때 대출금리가 함께 조정될 수 있다.</p>
<p><br /></p>
<p>잔액 기준 코픽스도 상승했다. 9월 잔액 기준 코픽스는 전월 3.05%에서 3.15%로 0.10%포인트 올랐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2.71%에서 2.79%로 상승하면서 은행권의 자금 조달 비용이 여러 기준에서 높아지는 모습을 보였다.</p>
<p><br /></p>
<p>시중은행들은 이번 코픽스 상승분을 신규 대출금리에 반영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연 4.39~5.79%에서 4.64~6.04%로 인상된다. 우리은행의 같은 유형 대출금리도 연 4.75~5.95%에서 5.00~6.20%로 높아진다. 주택금융공사 보증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함께 오른다.</p>
<p><br /></p>
<p>이번 금리 상승은 주택 구매를 위해 대출을 받으려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기존 변동금리 대출 이용자에게도 부담이 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적용금리는 대출상품의 종류와 우대금리, 개인별 조건, 금리 재산정 시점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은 가계의 이자 지출을 늘리고 소비 여력을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소득에서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가구는 외식과 여가, 내구재 구매 등 다른 지출을 줄일 가능성이 있다. 이 같은 흐름이 확산하면 내수 경기 회복에도 부담이 될 수 있다.</p>
<p><br /></p>
<p>부동산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지면 주택 구매자의 자금 조달 능력이 약해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매수 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다만 실제 주택가격은 공급 상황과 지역별 수요, 정부 정책, 향후 금리 전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대출금리 상승만으로 집값 하락을 단정하기는 어렵다.</p>
<p><br /></p>
<p>앞으로는 시장금리와 은행의 예금금리 움직임,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가계대출 관리 정책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금리 상승세가 이어진다면 가계는 변동금리 대출의 상환 부담을 점검하고, 신규 대출을 계획할 때는 금리 변동 가능성까지 고려할 필요가 있다.</p>
<p><br /></p>
<p>결국 이번 코픽스 상승은 금융시장 변화가 가계의 주거비와 소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금융당국과 은행은 가계부채의 건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실수요자의 이자 부담이 급격히 커지지 않도록 살필 필요가 있다.</p>
<p> </p>
<p>#주택담보대출<br />#변동금리<br />#코픽스<br />#대출금리<br />#금리인상<br />#은행금리<br />#가계부채<br />#주택시장<br />#부동산전망<br />#전세자금대출<br />#한국은행<br />#내수경제<br />#한국경제<br />#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5T18:16:47+09:00</dc:date>
</item>


<item>
<title>코스피 7거래일 만에 21% 급락…AI 투자 수익성 우려에 외국인 매도까지 겹쳐</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BD%94%EC%8A%A4%ED%94%BC-7%EA%B1%B0%EB%9E%98%EC%9D%BC-%EB%A7%8C%EC%97%90-21-%EA%B8%89%EB%9D%BDai-%ED%88%AC%EC%9E%90-%EC%88%98%EC%9D%B5%EC%84%B1-%EC%9A%B0%EB%A0%A4%EC%97%90/</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5181343_ff8c9ad553bed38b9f88896eed223fa3_xbve.jpg" alt="20261015a1.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국내 주식시장이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과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에 동시에 직면하면서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코스피는 불과 7거래일 만에 7,000선에서 5,000선까지 밀려났으며, 외국인 투자자의 대규모 매도까지 이어지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p>
<p><br /></p>
<p>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57% 하락한 5,554.22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역시 7.65% 떨어진 760.82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6일부터 7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 기간 지수 하락률은 약 21%에 달했다. 양대 시장에서는 급격한 가격 변동을 막기 위한 매도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다.</p>
<p><br /></p>
<p>외국인 투자자의 이탈은 주가 하락을 더욱 부추겼다. 외국인은 10월 들어 코스피 시장에서 약 17조8,000억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국내 증시의 핵심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매도세가 집중됐다. 이달 들어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삼성전자 약 4조8,000억원, SK하이닉스 약 9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두 기업의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p>
<p><br /></p>
<p>이번 급락의 배경에는 AI 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현실적인 수익성 검증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는 점이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AI 모델 개발과 데이터센터 구축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지만, 이러한 투자가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얼마나 빠르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두고 시장의 의문이 커지고 있다.</p>
<p><br /></p>
<p>AI 인프라 투자가 계속 확대되더라도 기업들이 투자 비용과 금융 비용을 충분히 회수하지 못한다면 관련 기업들의 가치가 현재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AI 산업의 성장 전망 자체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투자 규모에 걸맞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이 중요해지고 있는 것이다.</p>
<p><br /></p>
<p>미국의 물가 지표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물가 상승세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타나면서 미국의 금리 인하가 늦어지거나 금융 여건이 예상보다 오랫동안 긴축적으로 유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금리가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면 기업의 자금 조달 비용이 늘어나고,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높은 평가를 받던 기술주에는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p>
<p><br /></p>
<p>국내 증시의 하락은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더욱 두드러졌다. 삼성전자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가 반등하지 못했다는 점은 투자자들이 현재의 실적뿐 아니라 앞으로의 성장 전망과 주가 수준까지 함께 고려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 실적이 좋더라도 이미 주가에 상당한 기대가 반영돼 있다면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p>
<p><br /></p>
<p>외국인 자금의 움직임도 향후 증시를 좌우할 주요 변수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주식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채권을 선호하거나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흐름이 이어지면 국내 증시의 수급 여건은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특히 한국 시장에서 반도체 대형주가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관련 종목의 주가 변동은 코스피 전체의 움직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이번 증시 급락은 단순한 주가 조정을 넘어 한국 경제가 반도체와 AI 산업의 성장에 얼마나 크게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다. 반도체 수출과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더라도 글로벌 금리와 투자심리가 악화되면 금융시장에서는 급격한 자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다.</p>
<p><br /></p>
<p>첫째, 주식시장 하락이 장기화하면 가계의 금융자산 가치가 줄어들고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주식 투자 손실이 커질 경우 가계가 소비를 줄이거나 지출을 미루면서 내수 회복에도 부담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p>
<p><br /></p>
<p>둘째, 반도체 기업의 주가 하락이 곧바로 실적 악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글로벌 AI 투자 계획이 축소되거나 지연된다면 향후 반도체 수요와 설비투자 전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한국 경제는 메모리 반도체와 수출 대기업의 경기 기여도가 큰 만큼 글로벌 기술 산업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다.</p>
<p><br /></p>
<p>셋째, 향후 증시의 방향은 미국 물가와 금리 전망, 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 진정 여부, AI 기업들의 실제 매출 및 수익성 개선 속도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AI 산업이 장기적으로 성장하더라도 모든 관련 기업이 동일한 수준의 수익을 확보하는 것은 아니므로, 투자 자금이 실제 실적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p>
<p><br /></p>
<p>앞으로 국내 경제가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반도체 중심의 수출 경쟁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내수 기반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기업 역시 AI 투자 규모를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투자 대비 수익을 확보하는 사업 모델을 구축해야 한다. 정부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면밀히 살피되 단기적인 주가 방어에만 집중하기보다 기업 경쟁력과 경제의 기초체력을 높이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p>
<p><br /></p>
<p>결국 이번 급락 이후의 회복 여부는 AI 산업에 대한 기대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는지, 그리고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얼마나 완화되는지에 달려 있다.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실적과 투자 효율성, 수출 경쟁력을 중심으로 시장의 평가가 재편될 가능성이 있다.</p>
<p> </p>
<p>#코스피급락<br />#코스닥하락<br />#국내증시<br />#주식시장전망<br />#AI투자<br />#인공지능산업<br />#삼성전자<br />#SK하이닉스<br />#외국인매도<br />#미국물가<br />#금리전망<br />#반도체산업<br />#한국경제<br />#경제전망<br />#글로벌금융시장</p>
<p>#월드시사경제</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5T18:13:50+09:00</dc:date>
</item>


<item>
<title>정의선, 인도에 20조원 투자…현대차, 에너지·로봇·AI로 사업 확장</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A0%95%EC%9D%98%EC%84%A0-%EC%9D%B8%EB%8F%84%EC%97%90-20%EC%A1%B0%EC%9B%90-%ED%88%AC%EC%9E%90%ED%98%84%EB%8C%80%EC%B0%A8-%EC%97%90%EB%84%88%EC%A7%80%EB%A1%9C%EB%B4%87ai%EB%A1%9C-%EC%82%AC%EC%97%85-%ED%99%95%EC%9E%A5/</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4230730_032a748feb6fb990a1683daeb38ff9e7_tc9g.jpg" alt="20261014a5.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를 자동차 생산과 판매의 거점을 넘어 에너지와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전략적 시장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현지 기업과 전기차 배터리 및 충전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고 공공교통과 미래 에너지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찾겠다는 계획이다.</p>
<p><br /></p>
<p>정 회장은 14일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서 열린 현대차 푸네공장 준공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난 30년간 자동차 사업에 집중해 왔지만 앞으로는 관련 인프라와 에너지 분야로 투자 범위를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차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옛 공장을 인수해 연간 생산능력 17만대 규모의 푸네공장으로 재정비했다. 이번 공장 가동은 인도 현지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p>
<p><br /></p>
<p>앞서 정 회장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만나 2032년까지 7년간 155억달러, 약 20조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현대차그룹은 현지 생산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전기차와 배터리 분야에서 인도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현지 소비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차량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정 회장은 인도 소비자에게 품질과 안전성이 높은 차량을 제공하고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설명했다.</p>
<p><br /></p>
<p>자동차 이외의 분야에서도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정 회장은 공공버스와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제공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해 온 경험을 인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래 에너지와 로보틱스, AI 분야에 대해서도 인도 측과 지속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자동차 제조와 판매를 중심으로 형성된 사업 구조를 미래 모빌리티와 산업 인프라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p>
<p><br /></p>
<p>전기차 시장 진출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인도에서 전기차 시장이 단기간에 성장하기는 쉽지 않다며 앞으로 약 5년간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충전 인프라 부족을 주요 과제로 지목했다. 해외에서 운영 중인 충전 시스템을 도입하고 인도 현지 자동차 기업 및 글로벌 업체들과 협력해 충전 기반을 확대해야 한다는 설명이다.</p>
<p><br /></p>
<p>배터리와 주요 부품의 현지화 역시 중요한 과제로 제시됐다. 인도에서는 현지 생산과 조달 비중을 높이라는 요구가 있는 만큼 현대차는 협력사와 함께 현지화율을 높이고 안정적인 생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현지 조달이 확대되면 물류비와 공급망 위험을 줄이고 인도 정부의 산업 육성 정책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AI 기술 활용도 확대한다. 정 회장은 현대차가 이미 사무 업무와 공장 품질 관리에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푸네공장을 비롯한 신공장에서도 품질 관리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량을 조기에 발견하는 등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AI 기술을 활용하겠다는 의미다.</p>
<p><br /></p>
<p>한편 정 회장은 취임 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력이 회사 발전의 기반이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인적 자원을 강조했다. 첨단 기술 도입과 해외 사업 확대가 성과로 이어지려면 이를 뒷받침할 인재 확보와 조직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 것으로 볼 수 있다.</p>
<p><br /></p>
<p>현대차그룹의 인도 투자 확대는 국내 자동차 산업의 수출과 공급망, 미래 기술 경쟁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인도 현지 생산이 늘어나면 현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관세와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동시에 국내 부품업체가 현지 생산과 기술 협력에 참여할 경우 해외 사업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p>
<p><br /></p>
<p>전기차와 배터리, 충전 인프라, 로보틱스, AI를 함께 추진하는 전략은 자동차 산업의 경쟁 기준이 차량 자체의 성능을 넘어 소프트웨어와 에너지, 서비스 인프라로 넓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기업들이 관련 기술과 생산 역량을 확보하면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할 수 있다. 반면 현지 기업과의 경쟁이 심화하고 현지화 비용이 늘어날 경우 수익성 관리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를 수 있다.</p>
<p><br /></p>
<p>인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크지만 전기차 보급 속도와 충전 인프라 확충, 현지 소비자의 가격 민감도 등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따라서 투자 규모 자체보다 실제 생산량과 판매 성과, 현지 부품 조달 비중, 전기차 사업의 수익성, AI 도입에 따른 생산성 개선 여부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p>
<p><br /></p>
<p>향후 현대차그룹이 인도에서 자동차 사업의 기반을 안정적으로 다지고 에너지와 첨단 기술 분야까지 협력을 확대한다면 글로벌 사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내 경제에도 부품·기술 기업의 해외 진출과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장기적인 성과는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투자 효율성, 기술 경쟁력 확보에 달려 있다.</p>
<p> </p>
<p>#정의선<br />#현대자동차<br />#현대차그룹<br />#인도시장<br />#푸네공장<br />#20조원투자<br />#전기차<br />#배터리산업<br />#충전인프라<br />#인공지능AI<br />#로보틱스<br />#미래모빌리티<br />#글로벌자동차산업<br />#한국경제</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4T23:07:32+09:00</dc:date>
</item>


<item>
<title>서울 경매시장 30대 매수인 비중 1위…내 집 마련 위해 경매로 눈 돌려</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84%9C%EC%9A%B8-%EA%B2%BD%EB%A7%A4%EC%8B%9C%EC%9E%A5-30%EB%8C%80-%EB%A7%A4%EC%88%98%EC%9D%B8-%EB%B9%84%EC%A4%91-1%EC%9C%84%EB%82%B4-%EC%A7%91-%EB%A7%88%EB%A0%A8/</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4230540_032a748feb6fb990a1683daeb38ff9e7_3gzo.jpg" alt="20261014a4.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서울 부동산 경매시장에서 30대 매수인이 40대와 50대를 제치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집값 상승과 대출 규제 등으로 일반 매매시장에서 주택을 구입하기 어려워지자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내 집 마련을 시도하려는 젊은층이 경매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p>
<p><br /></p>
<p>14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소유권이전등기 임의경매 신청 매수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울 집합건물 임의경매 매수인은 총 1,490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30대는 520명으로 전체의 34.9%를 차지했다. 매수인 3명 중 1명 이상이 30대인 셈이다. 40대는 314명으로 21.1%, 50대는 302명으로 20.3%를 기록했다.</p>
<p><br /></p>
<p>집합건물에는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과 다세대주택 등이 포함된다. 서울 경매시장에서는 30대의 매수 참여가 두드러지면서 기존 중장년층 중심의 수요 구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p>
<p><br /></p>
<p>서울과 경기를 합친 수도권에서도 30대 매수인 수는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919명이었던 30대 매수인은 2024년 1,729명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는 1,929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9월까지 1,595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연간 수치의 82.7%에 도달했다.</p>
<p><br /></p>
<p>다만 수도권 전체를 기준으로 보면 40대와 50대가 여전히 주요 매수층이다. 올해 1~9월 수도권 집합건물 임의경매 매수인 6,840명 가운데 40대는 1,819명으로 26.6%, 50대는 1,792명으로 26.2%를 차지했다. 30대는 1,595명으로 23.3%였다. 서울에서는 3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지만, 경기 지역까지 포함하면 연령대별 분포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이다.</p>
<p><br /></p>
<p>서울에서 30대 경매 매수인이 가장 많이 나타난 지역은 관악구였다. 관악구 매수인은 111명으로 서울 전체 30대 매수인의 21.3%를 차지했다. 이어 송파구가 36명, 구로구와 노원구, 동대문구가 각각 2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에서는 수원시 권선구가 77명으로 가장 많았고, 평택시와 남양주시가 각각 72명, 김포시가 61명, 시흥시가 57명으로 뒤를 이었다.</p>
<p><br /></p>
<p>부동산 경매업계는 젊은층의 유입 배경으로 일반 매매시장의 높은 주택가격과 금융 규제를 꼽는다. 주택 구입에 필요한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취득하려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투자 목적의 중장년층이 경매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실제 거주할 주택을 찾는 젊은층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p>
<p><br /></p>
<p>다만 경매 물건이 모두 시세보다 저렴한 것은 아니다. 입찰 경쟁이 치열하면 낙찰가가 높아질 수 있고, 권리관계와 임차인의 보증금, 명도 비용 등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으면 예상치 못한 지출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가능 금액과 잔금 납부 기한을 미리 확인하지 않을 경우 낙찰 이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도 있다.</p>
<p><br /></p>
<p>서울 경매시장에 30대 실수요자가 늘어나는 현상은 청년층의 주택 구입 부담이 커졌다는 점을 보여준다. 일반 매매시장에서 원하는 주택을 구하기 어려운 수요가 경매시장으로 이동하면 경매 참여자가 늘고, 인기 지역이나 소형 주택을 중심으로 입찰 경쟁이 심해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일부 물건은 낙찰가가 높아져 경매의 가격 이점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p>
<p><br /></p>
<p>부동산시장 전체로 보면 경매시장 참여 확대가 곧바로 서울 집값 상승이나 하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경매 물건의 유형과 지역, 유찰 횟수, 낙찰가율, 대출 여건 등에 따라 시장 영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실수요자의 매입 경로가 다양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주택 수요를 분석할 때 일반 매매뿐 아니라 경매시장 동향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p>
<p><br /></p>
<p>앞으로는 금리와 대출 규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경매 물건 공급량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택 구입 자금 부담이 계속되면 경매에 관심을 갖는 30대가 더 늘어날 수 있지만, 대출 여건이 악화하거나 경쟁 심화로 낙찰가가 오르면 실제 매수로 이어지는 비율은 낮아질 수 있다.</p>
<p><br /></p>
<p>결국 30대의 경매시장 유입은 단순한 투자 유행보다는 주택 구입 방식의 변화와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함께 보여주는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서는 경매시장에 대한 관심뿐 아니라 합리적인 주택 공급, 금융 접근성, 실수요자를 위한 주거 정책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p>
<p> </p>
<p>#서울부동산<br />#부동산경매<br />#30대내집마련<br />#서울집값<br />#아파트경매<br />#경매시장<br />#부동산시장분석<br />#청년주거<br />#내집마련<br />#주택담보대출<br />#부동산투자<br />#서울아파트<br />#부동산정책<br />#한국경제</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4T23:05:42+09:00</dc:date>
</item>


<item>
<title>국산 비만 치료제 ‘에페’ 출시 임박…첫 달 약값 13만원 전망</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A%B5%AD%EC%82%B0-%EB%B9%84%EB%A7%8C-%EC%B9%98%EB%A3%8C%EC%A0%9C-%EC%97%90%ED%8E%98-%EC%B6%9C%EC%8B%9C-%EC%9E%84%EB%B0%95%EC%B2%AB-%EB%8B%AC-%EC%95%BD%EA%B0%92/</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4230354_032a748feb6fb990a1683daeb38ff9e7_gma8.jpg" alt="20261014a3.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국내 제약사 한미약품이 개발한 비만 치료제 ‘에페’가 이르면 10월 중 출시될 전망이다. 초기 4주 투약분의 예상 공급가는 약 13만원으로, 해외 비만 치료제보다 낮은 가격을 앞세워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급가와 환자가 의료기관에서 실제로 부담하는 비용은 다를 수 있어 최종 가격에 관심이 쏠린다.</p>
<p><br /></p>
<p>14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에페의 용량별 공급가는 2㎎ 2만4,200원, 4㎎ 4만700원, 6㎎ 5만7,200원, 8㎎ 6만9,300원, 10㎎ 7만4,800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초기 투약 일정에 따라 첫 4주 동안 2㎎과 4㎎을 각각 두 차례씩 투여하면 예상 공급가는 총 12만9,800원이다.</p>
<p><br /></p>
<p>이후 투약 단계가 진행되면서 비용도 증가한다. 5~8주 차에는 약 22만8,800원, 9~12주 차에는 약 27만7,200원이 들 것으로 추산된다. 10㎎ 용량을 4회 투여하는 경우 공급가는 약 29만9,200원으로 예상된다. 실제 진료비와 처방 관련 비용 등에 따라 환자가 지불하는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에페는 한미약품이 독자적인 약물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바탕으로 개발한 비만 치료제다. 국내에서 처음 허가된 국산 GLP-1 계열 비만 치료제로, 기존 해외 제품 중심의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p>
<p><br /></p>
<p>현재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는 미국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와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가 주요 제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기사에 제시된 최저 용량 기준 4주 공급가 추정치는 마운자로가 약 27만원, 위고비가 약 21만원 수준이다. 에페의 첫 달 예상 공급가가 약 13만원으로 책정된다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p>
<p><br /></p>
<p>한미약품은 에페가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전문의약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실제 환자 부담액이 의료기관의 진료 및 처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소비자는 제품의 공급가만 비교하기보다 진료비를 포함한 전체 치료 비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p>
<p><br /></p>
<p>비만 치료제 시장은 체중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존 제품의 가격 부담이 컸던 소비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산 치료제가 등장하면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실제 시장 안착 여부는 가격뿐 아니라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 부작용 관리, 처방 편의성, 의료진의 평가 등에 좌우될 전망이다.</p>
<p><br /></p>
<p>에페가 국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수입 의약품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제약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국산 신약의 판매 확대는 제약사의 매출 성장과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관련 생산과 유통 분야에도 파급효과가 기대된다.</p>
<p><br /></p>
<p>가격 경쟁이 본격화하면 비만 치료제 시장 전반의 가격 정책에도 변화가 나타날 수 있다. 환자 입장에서는 치료 선택지가 늘어나고 비용 부담을 낮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다만 비만 치료제는 전문의약품인 만큼 가격만을 기준으로 선택하기보다 의료진의 진단과 상담을 바탕으로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해야 한다.</p>
<p><br /></p>
<p>향후 에페의 성과를 판단할 핵심 요소는 실제 환자 부담 가격, 출시 이후 처방 수요,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의료계의 평가다. 가격 경쟁력이 소비자 선택으로 이어지고 장기적인 치료 성과까지 뒷받침된다면 국내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 반대로 실제 구매 비용이 예상보다 높거나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장점이 부족하다면 시장 확대 속도는 제한될 수 있다.</p>
<p><br /></p>
<p>결국 에페의 출시는 국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국산 제품의 경쟁 가능성을 시험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합리적인 가격과 신뢰할 수 있는 치료 성과를 함께 확보할 수 있는지가 향후 시장 판도를 결정할 중요한 변수다.</p>
<p> </p>
<p>#한미약품<br />#에페<br />#비만치료제<br />#국산신약<br />#GLP1<br />#비만약<br />#마운자로<br />#위고비<br />#제약바이오<br />#국내제약산업<br />#신약개발<br />#헬스케어<br />#의약품가격<br />#한국경제</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4T23:03:57+09:00</dc:date>
</item>


<item>
<title>세종시 공무원 1만명 이전 앞두고 전월세난 우려…임대 매물 34% 감소</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84%B8%EC%A2%85%EC%8B%9C-%EA%B3%B5%EB%AC%B4%EC%9B%90-1%EB%A7%8C%EB%AA%85-%EC%9D%B4%EC%A0%84-%EC%95%9E%EB%91%90%EA%B3%A0-%EC%A0%84%EC%9B%94%EC%84%B8%EB%82%9C-%EC%9A%B0%EB%A0%A4%EC%9E%84%EB%8C%80-%EB%A7%A4%EB%AC%BC/</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4230154_032a748feb6fb990a1683daeb38ff9e7_o0fp.jpg" alt="20261014a2.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정부의 2차 중앙행정기관 세종시 이전 계획이 발표되면서 세종 지역의 주택 임대시장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이전 대상 공무원이 약 1만명에 달하지만 전월세 매물은 연초보다 30% 이상 줄었고, 향후 2년간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도 1,000가구 남짓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인구 유입에 비해 주택 공급이 부족해 임대료 상승과 주거 불안이 심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p>
<p><br /></p>
<p>14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올해 1월 1일 1,421건에서 이날 939건으로 34% 감소했다. 전세 매물은 657건에서 546건으로 16.9% 줄었으며, 월세 매물은 764건에서 393건으로 48.6% 급감했다. 특히 월세 매물이 빠르게 줄면서 임대차 시장에서 주택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의 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p>
<p><br /></p>
<p>세종시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최근 3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2024년 초 4,000건에 육박했던 매물이 1,000건 아래로 내려오면서 임차인이 선택할 수 있는 주택도 크게 줄었다. 전세가격 역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10월 첫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세종시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는 지난해 말보다 4.4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지방 평균 상승률인 1.66%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매매가격지수는 올해 들어 0.93% 하락해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다른 흐름을 나타냈다.</p>
<p><br /></p>
<p>이 같은 상황에서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본격화하면 임대차 시장의 수급 불균형이 더욱 심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외교부와 국방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등 중앙행정기관과 소속 기관 44곳을 대상으로 내년부터 2031년까지 세종시 이전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전 대상 인원은 공무원 정원 기준으로 9,929명이다.</p>
<p><br /></p>
<p>공무원들이 근무지를 옮기더라도 곧바로 주택을 매입하기보다는 전세나 월세로 거주지를 마련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변수다. 특히 가족의 거주지 이전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수도권 주택을 당장 처분하기 어려운 경우 임대주택을 우선적으로 찾을 수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임차 수요가 집중되면 전세가격이 추가로 오르고 월세 부담까지 커질 수 있다.</p>
<p><br /></p>
<p>과거 세종시 행정기관 이전 당시에도 전셋값이 큰 폭으로 상승한 사례가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13년 세종시 아파트 전셋값은 연간 16.44% 올라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번에도 이전 수요가 공급을 웃돌 경우 비슷한 임대시장 불안이 재현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p>
<p><br /></p>
<p>신규 주택 공급이 단기간에 늘어나기 어렵다는 점도 부담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향후 2년간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자료에 따르면 2026년 7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세종시의 입주 예정 물량은 1,122가구에 불과하다. 합강동에 들어서는 양우내안애 아스펜 698가구와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424가구 등 두 단지가 주요 공급 물량이며, 입주는 2028년으로 예정돼 있다. 따라서 공무원 이전이 본격화하는 초기에는 신규 아파트 입주만으로 늘어나는 주택 수요를 흡수하기 어려울 수 있다.</p>
<p><br /></p>
<p>정부는 공무원 이주비 지원과 공무원 특별공급 재개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 특별공급이 재개되면 이전 대상 공무원의 주택 매입 부담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실수요를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신규 분양부터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당장의 전월세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br /></p>
<p>전문가들은 이전 대상 공무원 가운데 수도권 주택을 유지한 채 세종에서 전월세로 거주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임대주택 공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에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 전세가격 상승과 월세 전환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다. 특별공급 재개 여부와 실제 주택 매입 수요의 규모가 향후 세종시 주택시장의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p>
<p><br /></p>
<p>세종시 전월세난이 심화하면 공무원과 가족의 주거비 부담이 증가하고, 이는 소비 여력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이주 초기에는 임대료 상승이 주변 상권과 생활서비스 가격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반면 임대인과 주택 보유자에게는 임대수익 개선 요인이 될 수 있어 세입자와 집주인 사이의 체감 경기는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부동산 시장에서는 매매가격보다 전셋값이 먼저 오르는 현상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공무원 이전 수요가 전월세 시장에 집중되고 신규 공급이 제한되면 매매시장 약세 속에서도 임대료가 상승하는 흐름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실제 가격 움직임은 이전 대상자의 가족 동반 여부, 수도권 주택 처분 여부, 이전 일정, 지역별 주택 공실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향후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핵심은 이전 계획 자체보다 실제 이주 시기와 주택 수요가 얼마나 집중되는지, 그리고 정부가 적시에 공급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공무원 특별공급 재개와 이주 지원은 중장기적인 주택 매입 수요를 유도할 수 있지만, 단기 임대차 시장을 안정시키려면 기존 주택의 임대시장 유입과 신규 공급 일정 관리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p>
<p><br /></p>
<p>결국 세종시의 전월세난은 행정기관 이전에 따른 인구 유입과 주택 공급 사이의 시차에서 비롯된 문제다. 정부가 이전 일정에 맞춰 임대주택 수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공급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전세가격 상승과 주거 불안이 장기화할 수 있다. 반대로 이주 수요를 분산하고 공급 계획을 체계적으로 조정한다면 행정수도 기능 강화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p>
<p> </p>
<p>#세종시부동산<br />#세종시전세<br />#세종시월세<br />#전월세난<br />#세종시이전<br />#중앙행정기관이전<br />#공무원이전<br />#공무원특별공급<br />#전세가격상승<br />#아파트입주물량<br />#부동산시장전망<br />#주택공급<br />#한국경제<br />#부동산정책</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4T23:01:56+09:00</dc:date>
</item>


<item>
<title>코스피 6거래일 연속 하락…외국인 매도에 6,000선 위태</title>
<link>https://worldsisa.kr/domestic/%EC%BD%94%EC%8A%A4%ED%94%BC-6%EA%B1%B0%EB%9E%98%EC%9D%BC-%EC%97%B0%EC%86%8D-%ED%95%98%EB%9D%BD%EC%99%B8%EA%B5%AD%EC%9D%B8-%EB%A7%A4%EB%8F%84%EC%97%90-6000%EC%84%A0-%EC%9C%84%ED%83%9C/</link>
<description><![CDATA[<p><img src="http://worldsisa.kr/data/editor/2610/20261014225947_032a748feb6fb990a1683daeb38ff9e7_aher.jpg" alt="20261014a1.jpg" style="width:800px;height:447px;" /></p>
<p> </p>
<p>국내 주식시장이 반등에 성공하지 못하고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장 초반에는 전날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지만, 오후 들어 상승분을 반납하면서 코스피 6,000선만 간신히 지켜냈다.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국제유가 상승,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기대감 약화 등이 시장의 부담으로 작용했다.</p>
<p><br /></p>
<p>1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54포인트(0.44%) 내린 6,008.81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개장 직후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장중 한때 6,190.65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한때 5,944.65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 직전 6,000선을 회복했다.</p>
<p><br /></p>
<p>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하락한 것은 2024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지수는 994.93포인트 떨어져 누적 하락률이 14.21%에 달했다. 단기간에 하락 폭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p>
<p><br /></p>
<p>외국인 투자자의 매도세는 이날도 이어졌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1,813억원을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 투자자 역시 3,142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8,08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p>
<p><br /></p>
<p>국내 증시의 주요 종목들도 뚜렷한 반등을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과 같은 23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는 1.66% 하락한 141만9,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두 종목은 장 초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이후 오름폭을 모두 반납하거나 하락세로 돌아섰다.</p>
<p><br /></p>
<p>시장에서는 미국의 통화정책과 물가 지표, 국제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요인으로 거론됐다. 국제유가가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 우려를 반영해 상승하면서 물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유가 상승은 기업의 생산·운송 비용을 높이고 물가 안정에 대한 기대를 약화시킬 수 있어 주식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p>
<p><br /></p>
<p>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실제 기업 실적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도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반도체 장비 기업 ASML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높은 주가 수준을 정당화할 만큼 성장 전망이 개선되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AI 관련 기업의 실적이나 투자 계획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p>
<p><br /></p>
<p>코스닥시장도 약세를 피하지 못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5포인트(1.57%) 하락한 823.88에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내렸다.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누적 하락률은 10.44%로 집계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순매수로 대응했다.</p>
<p><br /></p>
<p>이번 하락은 단순한 하루 조정이라기보다 해외 변수와 외국인 수급, 성장주에 대한 기대 변화가 한꺼번에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다만 지수가 단기간에 큰 폭으로 떨어졌다는 사실만으로 하락세가 끝났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향후 시장의 방향은 미국 물가 지표와 금리 전망, 국제유가 움직임, 반도체 기업의 실적 및 투자 전망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p>
<p><br /></p>
<p>주식시장 약세가 이어지면 가계의 금융자산 가치가 줄어 소비심리가 위축될 수 있다. 주가 하락이 장기화할 경우 기업의 자금 조달 여건과 투자 심리에도 부담을 줄 수 있으며, 특히 반도체와 AI 관련 기업의 주가 변동은 한국 증시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p>
<p><br /></p>
<p>국제유가 상승이 지속되면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한국 경제는 수입 비용 증가와 물가 상승 압력을 동시에 받을 가능성이 있다. 기업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소비자의 실질 구매력이 약화하면 내수 회복에도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p>
<p><br /></p>
<p>앞으로는 외국인 매도세가 진정되는지, 코스피가 6,000선을 안정적으로 회복하는지, 반도체 기업의 실적 전망이 유지되는지를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의 물가와 금리 관련 지표,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화도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다.</p>
<p><br /></p>
<p>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이어질 수 있지만, 실제 기업 실적과 경제 여건이 뒷받침된다면 시장이 안정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다. 반대로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지속된다면 추가 조정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단기적인 주가 반등 여부만 보기보다는 기업 실적과 금리, 물가, 국제유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접근이 필요하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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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코스피<br />#코스닥<br />#주식시장<br />#증시하락<br />#외국인투자자<br />#삼성전자<br />#SK하이닉스<br />#반도체주<br />#인공지능AI<br />#국제유가<br />#미국금리<br />#한국경제<br />#주식투자전략<br />#경제전망</p>
<p>#월드시사경제 </p>]]></description>
<dc:creator>고영미</dc:creator>
<dc:date>2026-10-14T22:59:49+09:00</dc: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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